파바로티·칼라스처럼 이젠 나도 한노래 한다...라벨라오페라단 최고위 과정 1기 모집

2022.10.13 06:20

이론·레슨 등 24주 심화 교육…2월 15일까지 접수

이강호·양진모·이회수·강혜명·박경준 등 튜터 활약

라벨라오페라단이 2022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 ‘라벨라오페라 최고위 과정’을 오픈하고 오는 2월 15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라벨라오페라단의 ‘마리아 스투아르다’ 공연 모습. 사진=라벨라오페라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비록 성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한번쯤 꿈을 꾼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와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 흐르는 ‘오 미오 바비노 카로(O Mio Babbino Caro)’를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마리아 칼라스처럼 멋지게 부르고 싶은 희망을 품고 산다. 이 같은 로망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길이 생겼다.
‘믿고 보는 오페라단’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라벨라오페라단은 2022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 ‘라벨라오페라 최고위 과정’을 오픈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준비한 프로그램은 오페라와 가곡 등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 현재 활발하게 연주활동 중인 성악가의 1:1 맞춤형 레슨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수업을 통해 호흡, 딕션, 음악코치, 연기훈련 등 폭넓은 과정을 배운다. 또한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관람 등을 통해 전문 오페라 무대를 한층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내는 1차원적인 시각이 아닌, 예술을 깊게 사유하는 오페라 최고위 과정이다.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400만원이다.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24주의 일정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이론 강의(오후 6시 30분~7시 30분)와 1:1 성악레슨(오후 7시30분~9시30분)으로 진행된다.

1학기(3월 8일~6월 21일)는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오페라에 입문하는 흥미유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2학기(8월 6일~12월 20일)는 오페라를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강사진도 톱클래스다. 이강호(라벨라오페라단 단장), 양진모(지휘자), 이회수(연출), 박진희(음악코치), 강혜명(소프라노), 김효주(소프라노), 김지민(테너), 박경준(바리톤), 양석진(베이스) 등이 족집게 레슨을 선보인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

원문보기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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